한국 프로야구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면서, 직접 게임을 체험해보기 위해 스크린야구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이 실제 야구장의 현장감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특허 획득에 주력하고 있다.

‘리얼야구존’은 업계 최초 200호점 매장 계약을 돌파했으며, 대만, 미국, 일본 등 해외 곳곳에서 총 14종의 스크린야구 기술 관련 특허를 획득해 눈길을 끈다.

특히 VSSG(가상 스포츠시뮬레이션게임) 캐릭터 육성 프로그램이 갖춰진 전국 가맹점에서는 나만의 개성을 살려 구단을 만드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실제 투수와 타자 사이의 거리인 18.44m의 메이저룸을 구현해 전문가급 고수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야구 마니아뿐만 아니라 스포츠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어린이, 초보자 고객들도 부담 없이 게임에 임할 수 있도록 ‘마이너 룸’, ‘루키 룸’을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프로선수들이 타격하는 7가지 구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용 피칭머신을 도입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어 고급 피칭 머신을 통해 최대 구속 160km까지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며, 여기에 실제 야구선수들이 쓰는 야구공과 비슷한 경식구까지 더해져 타격감을 느껴볼 수 있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남녀노소 고객들이 자신의 순서가 아니더라도 지루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한 응원석을 확보했다. 게임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색다른 데이트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특허를 획득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리얼야구존의 차별화된 스크린야구 시스템을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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