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역혁신 위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전략 모색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고경력의 과학기술인을 활용하는 국가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헀다.

이상민 의원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장에서 '지역혁신을 위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전략 모색 토론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대다수의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퇴직을 앞두고 있으나 이들을 활용할 정책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대임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으로 ▲출연(연) 우수연구원 TO확대 ▲퇴직자 전문연구원 TO제 폐지 ▲ 퇴직자 전문연구원 활용 시 나이 제한 폐지 등을 제시했다. 

함진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오픈소스센터 책임연구원은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국가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상민 의원은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는 우리 과학기술계의 주요한 자산이자 강점이다.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지역혁신을 위해서는 고경력 과학 기술인들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국가들은 고경력 과학기술자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부처, 출연연과 협력해 고경력 과학기술자들의 전문성이 사장되지 않도록 활용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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