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산 레몬 사용한 것이 특징

나뚜루 레몬소르베 / 롯데제과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롯데제과 나뚜루가 본격적인 더위를 맞아 달콤 상큼한 맛의 셔벗, ‘시칠리안 레몬 소르베’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시칠리안 레몬 소르베는 제품명에 나오듯 시칠리아산 레몬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칠리아산 레몬은 지중해의 고온 건조한 기온과 온화한 해풍을 받으면서 자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품질이 떨어지는 레몬은 자칫 쓴 맛이나 과도한 신맛을 내어, 사용한 제품의 맛도 해치는 경우가 많은데 시칠리아산 레몬은 상큼한 신맛과 부드러운 끝 맛으로 달콤한 소르베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나뚜루가 완제품 라인에서 소르베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 시칠리안 레몬 소르베가 첫 사례다. 시칠리안 레몬 소르베는 편의점, 대형 할인마트 등 유통점에서 판매되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1만500원(474ml)이다.

한편, 롯데제과 나뚜루는 최근 론칭 초기 시절의 ‘자연주의’ 콘셉트를 다시 살리며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 등을 변경하고 원산지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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