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싱청 받아 20명 참여

의왕 마을미디어 교육 / 의왕시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시청별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의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사전 선착순 신청을 받아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틀동안 마을미디어 성공사례 공유 및 실습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시간에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홍보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사용한 제작방법을 배우고 아나운서 체험 및 마을뉴스 만들기 등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교육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간담회 시간을 갖고 마을미디어 활용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마을미디어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그룹을 만들어 지속적인 소통과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석완 시 도시개발과장은 “마을미디어는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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