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 최고점수 획득...유튜브 활용도서 고득점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

[공감신문]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13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소통가치측정연구소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소통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소통가치측정연구소는 최근 3개월간 ‘빅데이터’를 이용해 국민과 소통한 국회의원 자료를 수집하고, 국회의원들의 소통경쟁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이언주 의원은 국민과 소통가치측정지수(CQ)에서 88.15점을 기록해 소통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 의원이 두각을 나타낸 소통분야는 ‘콘텐츠 효과성’(모수대비)으로 90.84점을 기록했다. 이는 그간 꾸준히 올린 사진과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를 활용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분야다.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 블로그 [홈페이지 캡처]

또 이 의원은 콘텐츠 호응도 측면에서 비교적 낮은 평균 0.475를 기록했지만, 시리즈성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를 만회했다. 이 의원은 ‘[원더TV] 바리바리 법안 발의’ 등과 같이 서두에 시리즈성 콘텐츠임을 나타내고 영상형 콘텐츠 비중을 늘리기 위해 주력했다.

이와 함께 최근 모바일로 영상을 보는 국민들이 많아진 만큼 모바일에서도 소비하기 쉬운 형태로 자막을 입히고 재가공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 의원이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유튜브’다.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를 보다 쉽게 소비될 수 있도록 유튜브를 적극 활용한 것.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 유튜브 채널 [홈페이지 캡처]

한편, 이번 국회의원 소통 대상 수상에 대해 이 의원 측은 “어려운 정치 현황을 쉽게 풀어내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 진솔한 모습을 공유한 것이 수상자 선정의 주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수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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