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木요일休] 코너에서는 일주일 중 가장 휴식이 필요한 시점인 목요일,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휴식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공감신문 木요일休] 따사로운 햇볕 아래, 사색에 잠긴 고양이의 모습이다. 많은 인파 속에서 홀로 고독을 즐기는 고양이를 바라보고 있으니 사람만 가을을 타는 건 아닌가 보다.

하늘공원을 걷다보면 보이는 전망대. 이곳은 사랑하는 이들의 추억이 담긴 장소다.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지만, 자물쇠에서 느껴지는 작은 사랑이 풍경을 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편안한 길', 아름다운 이 길이 누군가에게는 힘들고, 고될 수 있는 법. 그런 이들을 위해 배려가 담긴 표지판이 하늘공원의 입구에 마중나와 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