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사고 예방 생존수영법 등 물놀이 익사사고 대비 생존능력 제고 위해 마련

서울시청 전경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일까지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 수영장에서 ‘수상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수상안전체험교실’은 여름철 물놀이 중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법, 수영에 미숙한 사람이 극한상황에 처했을 때 극복 할 수 있는 방법 등 물놀이 익사사고 대비 생존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생존수영 체험분야는 ▲생존수영(잎새 뜨기, 해파리 뜨기, 새우등 뜨기) ▲생활속 간이 도구를 활용한 구조체험(페트병, 과자봉지, 아이스박스 등을 활용한 물에 뜨기) 등이다. 

익수자 맞춤 응급처치(CPR) 요령에 대한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생활속 긴급히 화용 가능한 구조장비들 / 서울시 제공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물놀이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최소한 5분 이상 물에 떠있는 생존수영법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활용품만 잘 활용하더라도 익사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은 “올 여름에도 강과 계곡, 바다를 찾는 시민 모두가 기초적인 생존수영법을 익혀 휴가지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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