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새 시가총액 75조원 증발...'문재인 정권 리스크'의 얼굴 드러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 김대환 기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7일 “문재인 정권은 오기만 부리며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대한한국은 샌드위치 신세를 지나 주변 열강들이 짓누르고 뭉개는 소위 주먹밥 신세가 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점차 와해하는 한미일 공조, 결속을 다지며 한국을 넘보는 북·중·러, 그런데도 위기의식을 찾아볼 수 없는 문재인 정권 등 대한민국 안보 3대 위기가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이 휴짓조각이 된 9·19 남북군사합의를 붙들고 있다가 한국을 주변 열강의 동네북 신세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틀 새 시가총액 75조원이 증발하고 환율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 경제 위기가 발생했다. 결국 '문재인 정권 리스크'의 얼굴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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