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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교양공감TV]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공감신문 교양공감TV] 안녕하세요 공감신문TV 전다운입니다. 세상엔 아주 똑쟁이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요즘엔 2개 국어는 물론 5개 국어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중에서도 한글 맞춤법이 헷갈려 인터넷의 ‘맞춤법 검사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일상 속에서 헷갈릴 만한 맞춤법을 알아보자. [Pexels/CC0 License]

오늘은 일상 속 여러분들이 헷갈릴만한 ‘맞춤법’을 모아봤습니다. 메시지를 전송하기 전에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여기서 맞춤법을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금새와 금세입니다. 피곤해서 눕자마자 ○○ 잠들었다. 뭐가 정답일까요? 금새는 정답이 아닙니다. ‘금세’는 ‘금시에’를 줄인 말입니다. 이것을 기억한다면 ‘금새’와 ‘금세’를 헷갈릴 일은 없을 것입니다.

두 번째, SNS를 보면 ‘되’와 ‘돼’를 틀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구분법은 간단한데요. ‘되어’를 줄이면 ‘돼’가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쓸지 잘 모르겠다 싶으면 ‘되어’를 넣어보고 말이 되면 ‘돼’로 쓰고, 아니면 ‘되’를 쓰면 됩니다.

맞춤법이 틀렸는지를 헷갈릴 때 대체어를 넣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Pixabay/CC0 Creative Commons]

세 번째, 깨끗이와 깨끗히입니다. ‘그릇을 깨끗히 씻었다’, 별것 아닌 듯하지만 ‘깨끗이’와 ‘깨끗히’도 헷갈립니다. 이 경우 ‘깨끗이’가 정답입니다. ‘~하다’로 쓸 수 있는 말은 ‘-히’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네 번째는 왠일과 웬일입니다. ‘왠지’, ‘웬지’, ‘왠일’, ‘웬일’, ‘왠만하다’, ‘웬만하다’ 등 ‘왠’이나 ‘웬’이 들어가는 말이 생각보다 참 많은데요. ‘왠’은 ‘왜인지’의 줄임말이고, ‘웬’은 ‘어떠한’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왠’은 ‘왠지’에만 쓰이고 다 ‘웬’이 정답입니다.

마지막, 로서와 로써입니다. ‘학생으로서’, ‘학생으로써’, 둘 중 어느 것을 사용하는 게 정답일까요? ‘~로서’는 어떤 지위나 신분, 자격을 나타내는 뜻으로 쓰이며 ‘~로써’는 수단이나 도구, 재료나 원료를 나타냅니다. 즉 학생은 자격이니 ‘학생으로서’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맞춤법을 빈번히 틀리면 상대의 호감이나 신뢰를 잃게 될 수도 있다. [Pixabay/CC0 Creative Commons]

우리는 한국 사람입니다. 우린 한국어를 씁니다. 한국어는 우리말이니 틀리면 곤란합니다. 기업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맞춤법 실수는 호감도를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관심이 있던 이성이 상습적으로 맞춤법을 틀린다면 호감도에 변화를 느끼겠는가?’의 질문에 ‘그렇다’ 답한 응답자가 84%나 됐습니다.

맞춤법이 자주 틀리는 사람에게 틀렸다고 말해주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말투는 좋지 않으니 조금은 돌려서 말해주면 좋겠죠? ^^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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