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강연으로 ‘평화경제 청년포럼’ 개최… 창업 정보 제공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포스터 / 통일부 제공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통일부와 서울시는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어떤 주제나 사업에 대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고민해 제한 시간 안에 사업 수익모델을 완성하는 경연대회다.

통일부는 “이번 대회는 ‘평화경제 시대, 남북협력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통해 신규창출 가능한 모든 창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만18세(2000년생)부터 만39세(1980년생)까지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23일 KB청춘마루에서 개최되며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팀씩 총 4팀을 선정, 총 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장려상은 참가한 청년들이 직접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제 강연으로 ‘평화경제 청년포럼’을 개최해 평화경제 시기에 실현 가능한 일자리와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포럼은 ‘평화경제 비전’, ‘평화경제 비즈니스 실제’, ‘청년, 나만의 비즈니스 만들기’ 등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되며, 9일부터 19일까지 참가자 모집 중이다. 아이디어톤 대회 참가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통일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대회와 포럼 참가신청은 통일부 누리집, 통일교육원 누리집, 서울특별시 누리집과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평화경제아이디어톤’ 카카오톡플러스친구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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