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국정철학과 의지가 반영된 적재적소 인사"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 현안 브리핑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더불어민주당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10곳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한 것에 대해 "적재적소의 개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을 완성하는 적재적소의 개각을 환영한다"며 "특히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4차 산업을 대비할 적임자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이 바라는 사법개혁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 외 후보자들도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개혁성이 검증된 적임자다. 지역균형까지 감안한 조화로운 인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개각은 사실상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의 완성으로, 다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의지가 반영된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에게 안정감을 주면서도 개혁적인 정책을 추진, 민생과 경제를 위한 성과를 내는 데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개각으로 입각하는 후보자들이 하루빨리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국회의 검증과 인준 과정에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며 야당의 협력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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