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비당권파 집단 탈당, “‘대안신당’ 창당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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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비당권파 집단 탈당, “‘대안신당’ 창당 계획”
  • 권지혜 기자
  • 승인 2019.08.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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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국민 실생활에 필요한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하는 정책정당 될 것"
12일 국회에서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유성엽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민주평화당 비당권파가 12일 집단 탈당을 선언하고 '대안신당' 창당 계획을 밝혔다.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10명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사분오열되고 지리멸렬한 제3세력들을 다시 튼튼하고 건강하게 결집시키면서 대안신당 건설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엽 원내대표와 천정배·박지원·장병완·김종회·윤영일·이용주·장정숙·정인화·최경환 의원으로 구성된 대안정치는 이날 중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평화당에서 활동해와 탈당계 대신 당직 사퇴서를 제출한다.         

대안정치는 탈당 이유에 대해 "평화당은 5·18 정신을 계승한 민주세력의 정체성 확립과 햇볕정책을 발전시킬 평화세력의 자긍심 회복을 위해 출발했으나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의 기대와 열망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여·야당에 대해 "국민의 고통을 철저히 외면하고 자신들의 기득권만 유지하는 데 급급하고 있다. 기득권 양당체제를 극복해야 할 제3정치세력은 기득권 양당에 실망한 민심을 받들 수 있는 준비와 능력이 부족한 상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새로운 대안정치 세력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운영에 실망한 건전한 진보층, 적폐세력의 '부활'로 역사가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합리적 보수층, 국민 40%에 육박하는 중도층과 무당층의 지지를 하나로 모을 비전과 힘,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안정치는 "대안신당은 국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발굴·제시하는 정책정당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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