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우리나라 산업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국회의원 / 김대환 기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국회의원은 12일 “정부는 산업의 기반이 되는 특허에 대한 중·장기적 미래 전략을 세워야한다”고 주장했다.

원혜영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특허로 보는 일본 경제보복 대응전략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특허는 우리나라 산업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최근에 급변하는 한·일관계 따라 긴급하게 준비를 했다. 일본의 명분 없는 경제보복 조치들이 우리 경제의 심각한 영향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급한 진단이 첫번째라고 생각한다. 진단된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 의원은 “위기가 곧 기회라고 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의 기반이 되는 특허에 대한 중장기적 미래 전략을 세우고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타국의 의존도를 줄이고 어떤 위기에도 굳건하게 뻗어 나가기 위해서는 특허의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금 우리가 처한 위기상황을 특허로 극복하는 지혜와 전략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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