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해외 커피시장 목포로 바리스타 양성위해 전 과정 체계적으로 교율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호텔리어 특성화 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이 전문 커피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12일 국내 및 해외 커피 시장을 목표로 바리스타를 양성하기 위해 생두 선별과 보관부터 로스팅, 추출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최신 설비의 실습실에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카페의 기본 메뉴는 물론 쉐이크, 요거트 등 다양한 블렌디드 메뉴를 심도 있게 교육하고 있다”며 “커피는 종류에 따라 제조과정이 까다롭고 많은 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좋은 품질의 커피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커피 시장에도 로봇 바리스타를 중심으로 ‘무인’ 바람이 불고 있으나, 커피라는 것은 일정한 데이터로 제어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늘 있기 마련이다. 커피의 섬세한 맛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고도의 커피 추출 기술이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며 “커피의 가치를 타협하지 않고 직업 철학을 통해 커피 시장을 이끌어가는 바리스타를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커피 관련 교육뿐 아니라 티(tea), 와인, 칵테일, 주스 등 식음료 전반에 대한 실무 및 이론교육과 자격증 특강, 디저트 실습, 경영관리 노하우 등 다각적인 교육으로 실무에 강한 바리스타, 소믈리에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모집분야는 2년제 전문 학사과정 관광경영,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전공과 3년제 학사과정 호텔경영학, 식품조리학이다. 졸업 후 전문 학사 또는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취업뿐 아니라 일반 4년제 대학교 편입과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신입생 선발은 내신과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메이필드호텔스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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