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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木요일休] 개미마을-개미마을? 멍멍이와 야옹이 마을!

[공감신문 木요일休] 코너에서는 일주일 중 가장 휴식이 필요한 시점인 목요일,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휴식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공감신문 木요일休] 얼핏 보면 단순히 눈 내린 농가의 풍경처럼 보이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흰색과 검은색 얼룩고양이가 숨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새하얗게 내린 눈은 고양이의 무늬를 자연스러운 위장색으로 만들어줬다. 

붙임성 좋은 강아지 한 마리가 오랜만에 사람을 봤는지, 혀를 날름거리며 반긴다. 얼굴에 김칫국물을 잔뜩 묻힌 채 식사를 하던 강아지는 길을 떠나는 사람을 졸졸 따라오며 배를 보이고, 드러눕는다. 언젠가 시골마을에서 본 듯 친숙한 외모가 정겹다. 

흔히 '도도하다'는 편견을 지닌 고양이지만, 어째 이곳 개미마을은 고양이들마저도 붙임성이 좋은가보다. 종종걸음으로 길을 지나다 기자를 발견하고는, 만져달라는 듯 다리 사이를 맴돌다 털썩 주저앉아 버린다. 햇빛을 만끽하며 고롱거리는 고양이의 모습에는 이곳의 평화로움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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