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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木요일休] 개미마을-추위는 시간도 멈추게 하고

[공감신문 木요일休] 코너에서는 일주일 중 가장 휴식이 필요한 시점인 목요일,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휴식을 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공감신문 木요일休] 여름 동안 개미마을 어르신들이 즐겨 찾았을 개미마을 쉼터에는 고요함이 맴돌았다. 차가워진 공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경로당을 보수 중인 이들의 대화소리만 적막 사이로 간간히 들려왔다. 

추운 날씨에 사람의 발길이 뚝 끊긴 것은 개미마을의 공원도 마찬가지였다. 고요한 공원은 제법 운치가 있긴 했지만 어쩐지 쓸쓸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파란 꽃의 예쁜 벽화를 가진 버드나무 가게도 오늘은 문을 닫았다. 왜 문이 닫혀 있는 건지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 얼어붙은 길과 추위에 인적이 드물어진 탓은 아닌지 조심스레 추측해 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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