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선택이 아닌 필수

최근 초등학교에서 방과후수업 시 영어 과목 대신 제2외국어 학습이 성행하고 있다. 교육 과정보다 앞서 수업할 수 없는 ‘선행학습 금지법’에 따라, 초등학교 1, 2학년 영어 수업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중국어 학습’의 인기는 단연 높다. 중국어는 동양권 언어 중 사용 인구가 가장 많은 언어로 전세계가 선호하는 외국어 중 하나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중국어의 가치 또한 커지고 있다. 특히 어순의 구조가 영어와 비슷한 까닭에, 자녀를 둔 엄마들은 이른 나이부터 영어뿐만 아닌 자녀 중국어 학습도 병행시키는 추세다. 이 같은 중국어 열풍이 초등학교에도 불었다. 방과후 중국어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전국적으로 많아지면서 ‘어린이 중국어 학습’의 수요도 잇따라 급증하고 있다.

‘어린이 중국어’에 팔 걷어붙인 교육업체

교육 시장에서는 이미어린이 중국어 학습 프로그램이 성행 중이다. 이 중 가장 많은 유형의 학습 콘텐츠는 오프라인 교재다. 책(학습지)이나 카드, CD, 관리 선생님의 수업 등으로 대부분의 중국어 교육 기업이 오프라인 기반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하지만 어린이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콘텐츠가 단순 쓰기와 일상회화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들리고 있다.

이 같은 오프라인 중국어학습의 강세에 맞서, 새로운 유형의 온라인 중국어학습이 등장했다. G러닝기반의 영어독서프로그램 ‘렛츠고리딩(Let’s go Reading)’으로 초등영어 교육시장에서 이미 돌풍을 일으킨 ㈜순수교육의 ‘렛츠고 차이나(Let’s go China)’다. ㈜순수교육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중국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린이 중국어 학습을 위한 렛츠고차이나브랜드를 렛츠고(Let’s go) 시리즈에 추가했다.

중국어 학습, “놀면서 배워야 효과가 배”

렛츠고 차이나 회원인 송지훈 어린이가 중국어 어휘 학습을 마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렛츠고차이나는 국내 최초 온라인 한자(간체자) 쓰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는 쉽고 반복적인 쓰기 훈련이 가능하며 단계별 쓰기 학습에 따른 보상을 통해 학습에 재미를 더한다. 특히 간체자 쓰기 프로그램으로 HSK 중국어 자격 시험까지 완벽 대비가 가능해 렛츠고차이나만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중국어 학습서비스를 통해 향후 미래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육성 또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렛츠고차이나는 온라인 기반의 어린이 중국어 학습으로, 초등학생부터 중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특색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게임 기반의 학습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학습 애니메이션으로 기초 중국어 용어를 배우고,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중국어 동화책 콘텐츠를 제공해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4대 영역 통합 학습은 물론, 문법이나 어휘 학습도 모두 ‘게임 방식’의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한편 ㈜순수교육은 이외에도 초등 영어독서프로그램 ‘렛츠고리딩(Let’s go Reading)’, 원어민화상영어프로그램 ‘렛츠고스피킹(Let’s go Speaking)’, 영유아를 위한 영어유치원 ‘뽀로로잉글리쉬’ 등의 온라인 교육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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