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연장선 다산역 및 GTX B 노선 개통으로 편리한 교통환경 마련돼

다산신도시는 8호선 다산역 개통 및 특화 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감신문]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지금동, 도농동 일대 475만㎡에 마련되는 신도시로 다산진건지구와 다산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다. 

수용인구 8만6000여명, 3만2000여 가구로 조성되는 다산신도시는 입주가 이미 완료된 아파트들이 있으나 주변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제외하고는 대중교통 환경이 좋지만은 않았다.

이런 다산신도시에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8호선 다산역과 GTX B 노선 개통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산신도시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신산도시는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 개통예정)과 직접 연결되며 지금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이 구축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은 약 10.3㎞ 거리, 정거장 5개소로 이뤄질 예정이며 현재 종착역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까지 이어진다.

노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에서 천호, 잠실, 복정을 거쳐 성남 모란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의 편리성을 누릴 수 있다. 

GTX B노선 사업은 문재인 정부 정책 가운데 하나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은 문재인 정부 ‘서민교통복지’ 정책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으면서 탄력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일반철도망도 추가 확충해 수도권 지역의 철도망을 촘촘히 연결하는 전략을 세운바 있다.

GTX B노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에서 인천 송도까지 27분 만에 도달이 가능하며, 서울 강남은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는 GTX B노선의 혜택도 받게 된다. GTX B노선은 남양주 마석에서 인천 송도까지 약 80.1㎞ 거리가 급행철도로 연결되고, 남양주에서 서울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다산신도시는 8호선 다산역 및 GTX B 노선 개통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수도권 동북부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다산신도시가 경제성장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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