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학·정보교육 융합 통한 창의인재 양성 방안 모색

과학·수학·정보교육 진흥법 제정 기념 공감 토크쇼 포스터 / 박경미 의원실 제공

[공감신문] ‘과학·수학·정보교육 진흥법’의 제정을 기념해 학계와 관계기간이 국회에서 모인다. 해당 법안은 ‘4차 산업혁명 대비법’, ‘알파고법’으로 불리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9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모여라~ 과학·수학·정보교육!’이라는 주제로 과학·수학·정보교육 진흥법 제정 기념 공감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도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박경미 의원과 각 기관은 지난 9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과학·수학·정보교육 진흥법의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과학·수학·정보교육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인재 양성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지속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행사는 목정완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사회로 진행되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진규 과학정보통신기술부 제1차관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토크쇼는 ▲박 의원의 과학·수학·정보교육 진흥법 설명 ▲‘과학·수학·정보교육 현장을 찾아가다’라는 주제의 영상 상영 ▲발제 ▲공감토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과학·수학·정보 각 교과를 대표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권치순 회장, 한국수학관련단체총연합회 이향숙 회장,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이사회 서정연 의장 등이 ‘과학·수학·정보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공감 토크는 목정완의 ‘과학토크-청년과학자의 성장스토리’ 순서가 먼저 진행된 이후, 한국과학창의재단 박태현 이사장, 한국교육방송공사 장해랑 사장, 한국교육개발원 류방란 원장 직무대행,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성기선 원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석수 원장이 참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공감 토크가 진행된다. 좌장은 토론회 주최자인 박 의원이 직접 맡는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박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융합교육을 위해 법안을 만들고 국회에서 통과되기까지 애써주신 분들과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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