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국회서 ‘자살예방 정책토론회’ 열려

백종우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감신문]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자살예방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성북구청이 공동주최했다.

백종우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해외사례로 본 국가 자살예방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제 중이다. 백 교수는 필란드, 영국, 미국, 일본 등의 성공한 자살예방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박지영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지영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자살예방 및 대응체계의 한국적 개편'에 대해 발표 중이다. 박 교수는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자살률과 그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정책제언을 했다.

오강섭 한국 자살예방협회 회장 겸 성균관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오강섭 한국 자살예방협회 회장 겸 성균관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발언 중이다. 오 회장은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무언가 기폭제 역할을 할 때 일어난다"며 "서로 어떻게 도울 것인지 방안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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