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상품 전문 쇼핑 플랫폼 띵고를 운영하는 기업 틴고랜드는 정식 서비스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11,00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띵고는 캐릭터 시장의 첫 버티컬 플랫폼으로 상품 정보와 판매처를 찾아 헤매던 캐릭터, 키덜트 시장의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앱 서비스이다.

현재 약 200여 개의 쇼핑몰 정보와 약 20만여 개의 상품 정보를 제공. 그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여러 쇼핑몰의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전문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 컨텐츠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틴고랜드는 ‘개인 맞춤형 상품 정보 제공’을 띵고의 최대 인기 요소로 꼽고 있다.

실제 사내 근무자들이 100% 실소비자들이며, 그들의 경험에 더해 전문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으로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 정보를 찾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틴고랜드 하현호 대표는 “캐릭터 시장의 소비자들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창구는 커뮤니티나 까페 뿐인데, 이는 신규 시장 유입자들에게는 다소 높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며 “띵고는 앞으로 모든 상품 정보, 브랜드 정보, 쇼핑몰 정보를 한자리에서 쉽게 살펴 수 있는 캐릭터 시장의 구글이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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