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다. 아파트 분양 시장이 위축된 반면 오피스텔 분양 시장이 뜨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의 제약이 적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의 시선이 분양가 상한제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오피스텔 시장으로 향하고 있는 배경이다.

정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면서 ‘로또’ 수준의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기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전매제한을 최장 10년까지 늘렸다. 자연히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형 부동산인 오피스텔로 관심도가 이동하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통장도 필요없다는 장점도 있다. 오피스텔도 입지나 개발 호재 등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입지가 좋은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매매가가 아파트 전세가에 준하면서도 시세 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부동산으로 주목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오피스텔 전용 84㎡ 매매가는 4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용산의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전용 42㎡ 시세는 약 6억원으로 분양가(4억 5520만원) 대비 1억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자연히 최근 개발 호재로 주목받는 경기도 과천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지식정보타운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정차 예정지 등 과천의 미래가치를 보면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말한 개발 호재 인근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로 ‘이편한세상 시티 과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1-22번지 일원에서 분양 중인 오피스텔 ‘대림 이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82㎡, 총 549실로 구성됐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편리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대림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인근에 바로 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된다. 정부는 지식정보타운에 지식기반서비스업, 지식기반제조업과 함께 6개 첨단 산업기술(IT∙BT∙NT∙ET∙ST∙CT)과 4차산업 관련기술, 미래성장동력 19대 기술 등 유망 벤처∙창업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0월 대형 컨소시엄 21개사가 지식기반산업용지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사업비만 1조6840억원으로 향후 4만6000여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림 e편한세상 시티 과천’과 도보 3분 거리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차 예정지가 자리하고 있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현재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분양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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