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로 선정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 / 롯데칠성음료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롯데칠성음료는 19일 당사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과 ‘델몬트주스 180ml 소병’ 제품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은 탄산의 청량감에 요구르트 발효액을 더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제품으로, 제품명 또한 요구르트와 흥얼거림의 의성어 ‘라라(LaLa)’를 합성해 만들어졌다.

델몬트주스는 햇살을 가득 받고 자란 건강하고 신선한 과일을 원료로 사용한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태양을 모티브로 한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주스의 내용물 색상과 조화를 이루며 과일별 정체성이 드러나도록 삼각형 패턴 디자인이 적용돼 가시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자체 디자인센터에서 용기 및 라벨 디자인에 대한 기획, 설계, 제작 등 모든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도 의미가 깊었는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가 패키징 부문 본상을 받은 데 이은 쾌거로 앞으로도 더 나은 사용자 친화적 패키징 디자인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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