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육아,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함께 힘 모을 때 이뤄질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 김대환 기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21일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저출산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위성곤 위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아빠들이 말하는 육아 경험과 의미’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육아는 여성만이 아닌 아빠, 정부, 기업 등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을 때 이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 위원은 “남성육아휴직제도, 일·가정 양립제도의 도입 등 다양한 정책·재정적 지원 노력으로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증가하고 있지만, 육아에 참여하고 있는 아빠들은 지식과 경험 부족, 경제적 어려움과 시간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빠들이 말하는 육아 경험과 의미를 주제로 실시된 ‘2019년 1차 저출산인식조사’ 결과 발표와 2040 남성들의 시각에서 육아를 인식하는 방식과 육아 실태, 필요로 하는 지원제도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눈다”고 전했다.

위 위원은 “사회 다방면에서 아빠 육아 활성화와 아빠 육아를 몸소 실천하고 계신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토론회를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를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모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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