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화폐가 전자화되면서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이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를 사용 중이다. 그 중에서 신용카드를 자세히 보면 할부거래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는 카드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신용등급을 좌우한다. 신용등급은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할 때 돈을 빌려야 할 경우 금리의 높낮이가 결정돼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신용카드로 돈을 빌릴 때 신용카드 쓰는 노하우를 알아야 신용등급 하락을 예방하게 된다. 신용카드 사용법을 알아보고 신용카드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보자.

오래된 신용카드 버리지 말자

우선 신용카드 가입 시 적당한 한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200만원을 한도로 정했는데 200만원을 다 쓰면 좋지 않다. 반면 400만원으로 설정하고 나서 200만원을 쓰게 되면 한도의 절반만 사용했기 때문에 괜찮다. 따라서 한도를 정할 때 제일 큰 한도를 정한 다음 한도액의 30~50%만 쓰는 것이 가장 좋다. 더불어 기간이 오래된 카드는 버리지 말아야 한다. 오랜 기간 사용한 신용카드는 지금까지 성실하게 갚은 것이 잘 남아있다. 그러므로 쓰고 있던 카드를 해지할 경우 그동안 갚아온 기록도 삭제된다. 또 신용카드와 더불어 체크카드도 써주는 것이 좋다. 체크카드 사용 이력은 신용조회사가 금융사로부터 사용 실적을 받아와서 제출할 필요는 없다.

신용카드 해지 및 탈회 장단점

신용카드를 쓰고 싶지 않다면 해지를 하는 방법과 탈회, 총 두 개의 방법이 있다. 신용카드를 해지하는 방법은 모든 서비스 사용 권한을 포기하는 제도고 신용카드를 탈회한다는 것은 신용카드와 함께 카드사와 맺은 계약관계도 다 끝내는 것이다. 만약 해지를 선택할 경우 카드사에서 거래한 이력을 최대 10년까지 보관 가능하다. 따라서 해지했던 카드사의 카드를 다시 발급한다면 따로 발급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 반면 신용카드를 탈회할 경우 카드사의 계약과 카드가 함께 종료돼서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 하지만 카드를 재발급할 경우 신규가입자가 돼서 신규 발급심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신용카드 해지·발급은 신용등급을 좌우하지 않는다. 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도 해지하고 바로 소멸되는 것이 아니어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대출 받는 방법

한편 신용카드를 쓸 때 각종 신용카드 대출을 이용한다. 신용카드 대출을 받게 되면 카드사가 봤을 때는 현금 부족으로 보여 신용등급을 낮추게 된다. 그러므로 슬기로운 대출이 필요하다. 만약 한 두번 정도 이용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내려가지 않으나 적은 금액을 계속 빌릴 경우 카드사가 볼 때 돌려막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소액을 자주 빌릴 경우 낮은 신용등급을 받는다. 그러므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꼭 이용해야 할 경우 원하는 금액을 한 번에 대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이런 방식을 이용하게 되면 대출금 상환 시 높아진 이자를 같이 갚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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