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 지사 앞에서 KT민주화연대, KT노조 본사지방본부, KT새노조 등 모여

[공감신문] 5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지사 앞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핵심부역, 불법정치자금 기부행위, 권력형비리 주범 황창규 회장 퇴진 및 구속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4700명이 KT 직원이 소속된 KT노조 본사지방본부가 주최했다는 점에서 의마가 남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뒤 편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문구와 조형물이 보이는 가운데, 황창규 회장 퇴진 및 구속촉구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자리는 KT민주화연대, 참여연대, 약탈경제반대행동, KT노조 본사지방본부, KT새노조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KT 광화문 지사 앞에 ‘미르-K스포트재단 불법헌납 18억원/최순실측근 광고몰아주기 68억원, 최순실 게이트 부실수사, 재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매우 추운 날씨였지만, 다수의 관계자들이 모여 황창규 회장에 대한 구속과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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