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 곳곳 체육 시설 보수 및 설치 사업 진행 중

서울 구로구의 안양천C 농구장 / 아디다스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가는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구로구의 안양천C 농구장과 도봉구 무수천 농구장 개·보수를 완료하고, 안전한 시민들의 스포츠 생활 공간으로 재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구로구 안양천C 농구장은 바닥의 시멘트 부분이 낙후돼 바닥 라인이 대부분 지워져 있었고, 펜스 미설치로 인해 원활한 스포츠 활동이 힘든 상태였다. 아디다스는 농구장 주변 안전 펜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했고 선명하고 컬러풀한 그래픽 디자인을 더한 우레탄 바닥으로 개보수 하여 밝고 활기찬 농구코트로 재탄생시켰다.

도봉구 무수천 농구장은 일부 바닥이 갈라지거나 패여 스포츠 활동시 부상을 당할 위험 요소가 있었고, 도로 쪽에 설치된 펜스의 경우, 높이가 낮아서 공이 밖으로 튕겨 나갔을 때 자전거나 도보 이용객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상태였다. 아디다스는 농구장의 바닥을 깨끗하게 보수하고 펜스는 높게 설치했으며, 안전패드를 설치, 시민들이 안전하게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 재오픈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아디다스는 2017년부터 서울 곳곳의 스포츠 시설을 개보수 해 나가고 있으며, 이미 오픈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있다며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을 받았다. 이번 농구장들은 아디다스와 서울시가 진행한 15, 16번째 개보수 시설로서 아디다스는 2020년까지 계속해서 스포츠 시설을 추가 보수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서울에 활기가 더욱 넘칠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디다스는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라는 브랜드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서울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 곳곳의 낙후된 스포츠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다.

아디다스와 서울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2020년 12월까지 서울시 체육시설의 안전 장비 설치부터 낙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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