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우면 함께 들고 무거우면 함께 짊어지며 충남도민에게 힘이 되겠다"

[공감신문]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첫 대변인이자, 6.1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충남도민에게 설 인사를 건넸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SNS 공개 영상 갈무리

박수현 전 대변인은 이날 SNS에 설 인사 영상 공개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에 나름의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이다. 늘 든든하게 우리 충남을 보듬어 주고 계신 여러 어르신들, 아낌없이 사랑을 내어주신 충남도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큰 절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번 설에는 충남도민들이 함께 축하할 일들, 함께 웃음꽃을 피울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가족들과 함께 고향의 정겨움을 누리며 이웃과 사랑을 돈독히 하는 뜻 깊은 설날이 되시기를 바란다. 충남도민이 맘 편히 설을 지낼 수 있도록 애쓰시는 국군장병, 경찰관, 소방관, 버스 기사, 택시 기사, 응급실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귀성·귀경길 가족을 생각하며 안전운행 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한다”면서 “저 박수현은 충남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늘 새기며 따뜻한 충남, 살기 좋은 충남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 가벼우면 함께 들고 무거우면 함께 짊어지며 충남도민 여러분께 힘이 돼 드리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알리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설 인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힘이 되겠다고 약속한 박 전 대변인은 지난 2일 청와대 대변인직에서 퇴임한 이후,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일 충남도청과 국회 정론관에서 6.1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후, 9일부터 ‘함께, 같이의 가치’를 위해 충남도민과 정책투어에 나선 상황이다. 

앞서 박 전 대변인은 “충남도민과의 행복한 동행, 따뜻한 동행에 나서겠다. 출마선언 이후 시군 곳곳을 걸으며 도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대화하겠다. 도민을 위한 아름다운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충남도민과 박수현이 함께 하는 정책투어 나서겠다”며 계획을 알린 바 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청양에서 도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도민과 함께 하는 정책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로 홍성 내포였다. 이곳에 위치한 충남 노인회를 시작으로 충남 화물자동차 운송협회, 충남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충남 사회복지협의회, 홍성 당원간담회, 광천 재래시장 등에서 도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남을 갖은 후, 서천과 보령으로 이동해 당원들과 대화를 나눴었다.

10일에는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정책토론회, 천안삼거리 AI 방역초소 현장방문 등을 방문한 후 부여군민과 만남이 있었다.

11일에는 천안에, 12일은 청양, 이날인 14일에는 계룡시와 논산시를 방문하는 등 박 전 대변인은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투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래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새해 인사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