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매년 전체 탈모환자 중 45.8%가 20대와 30대 환자라고 한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상징인 줄로만 알았던 탈모증상이 이제는 나이에 상관 없이 나타나며 탈모의 원인과 치료를 고민하며 유명한 병원이나 헤어클리닉을 찾는 젊은 층도 증가하는 추세다.

헤어전문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의 ‘HAMOCELL 탈모 집중 케어 2-STEP’은 샴푸 후 사용함으로써 모발과 두피를 관리하여 탈모를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기능성 케어 세트제품이다. 성별에 관계 없이 탈모증상으로 인해 고민하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추천한다.

‘헤머셀 스칼프 앤 헤어 팩’은 샴푸 후 모발 및 두피에 도포해 마사지한 뒤 헹구어내는 헤어팩 제품으로, 영양공급과 보습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두피에 청량감을 부여한다. ‘헤머셀 스칼프 앤 헤어 토닉 플러스’ 역시 탈모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수시로 머리에 뿌려준 뒤 톡톡 두드려주면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해 준다.

대부분의 탈모환자들의 경우,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나 헤어클리닉에 다니는 것을 유난스럽게 생각하며 증상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문제가 된다. 탈모증상을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하고 방치하거나 도리어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가 개선되기는커녕 악화되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

M자탈모, 정수리탈모, 원형탈모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는 탈모증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가장 주요한 탈모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스트레스다. 뇌하수체와 호르몬, 혈관, 면역체계 등에 영향을 주어 탈모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것 또한 탈모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예전에는 탈모로부터 안전할 것만 같았던 여성들에게도 탈모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곤 하는데, 여자의 경우 출산 시점을 전후로 하여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산후탈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원인으로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호르몬의 불균형이 발생하여 여자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탈모치료를 위해 모발이식 등의 시술을 하거나 먹는탈모약 혹은 영양제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지만, 탈모의 증상이 심각하게 진행되지 않은 초기의 경우 샴푸와 헤어 제품을 바꾸고 두피를 제대로 관리해주는 것만으로도 추가적인 탈모진행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탈모방지를 위해서는 꾸준히 두피와 모발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머리를 묶고 지내는 일이 많은 여자들의 경우 머리를 강하게 묶으면 모근과 모발이 상해 탈모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온에 쉽게 망가지는 머리카락의 특성 상 드라이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 또한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가 될 수 있어 탈모를 예방하려면 온도를 낮춰 머리를 말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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