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스펙테이터에서 2018 Top 100 밸류 로제와인으로 선정

꼬뜨 로즈 / 하이트진로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꼬뜨 로즈는 여타 와인과는 달리 코르크 마개가 아닌 유리 마개를 사용했으며 375mℓ 투명한 병에 금박으로 장미를 그려 넣어 시각적 만족감을 더해줬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꼬뜨 로즈 로제(Rose)와 꼬드 로즈 블랑(Blanc) 두 종류다.

꼬뜨 로즈 로제는 시라(Syrah)와 그르나슈(Grenache), 로제의 베이스가 되는 쌩소(Cinsault) 품종을 블렌딩 해 만들어 은은한 살구색을 띄고 과실향과 부드러운 탄닌, 기분 좋은 산도가 복합적인 풍미로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와인 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는 2018 Top 100 밸류 로제와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꼬뜨 로즈 블랑은 샤도네이(Chardonnay) 품종 만을 사용해 옅은 골드 빛을 띄고 말린 과실향과 백장미의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보인다.

꼬뜨 로즈를 탄생시킨 제라드 베르트랑은 프랑스 남부와인의 혁명을 일으킨 와이너리로 지역 내 다른 와이너리의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알려졌다. 2008년 200여개의 프랑스 와이너리 중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평가한 베스트 벨류 와이너리로 선정됐으며, 2011년에는 와인 스타어워드(Wine Star Award)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유러피언 와이너리를 수상했다.

또한, 2012년에는 IWC(International Wine Challenge)에서 선정한 2012 베스트 레드 와인 메이커(Best Red Winemaker)로, 2016년 1월에는 라 르비 뒤 방 드 프랑스(La Revue du Vin de France)에서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꼬뜨 로즈는 베스트 밸류 와인에 선정될 정도로 가성비가 높고 패키지 디테일도 사랑스러운 와인”이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념이 될만한 와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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