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 세계의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도시다.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바이블로 통하는 여행잡지 ‘론리플래닛’은 전주를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3대도시’로 선정했으며, 호주 유명 여행포털사이트 ‘트레블러(Traveller)’는 ‘한국: 동계올림픽과 더불어 지금 꼭 가봐야 할 이유 5가지’라는 특별 기고를 통해 전주를 소개했다.

전주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담은 도시로서 인간의 심미적 욕구와 생리적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켜 주기 때문일 것이다. 전주 한옥마을을 거쳐 영화의 거리를 지나 막걸리골목에서 배를 채운 후 객리단길을 거닐다 저녁 어스름 주변 모텔촌에 숙소를 정하고 숙박한다면, 1박2일 전주 여행코스 또는 커플데이트코스로 제격이다.

삼천동 막걸리골목에 자리한 전주맛집 ‘초막골막걸리’에서 막걸리 한 주전자를 시키면 제철재료를 활용한 푸짐한 한상차림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은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의 ‘전주 대표 맛5’에 소개되었으며 백종원은 상을 가득 채운 기본 안주에 “여긴 혼자 오면 안되겠다”며 감탄한 바 있다.

막걸리를 추가 주문할 때마다 새로운 안주가 함께 나오고 상차림 음식은 메뉴와 상관없이 최소 20가지 이상으로 구성된다.

‘트레블러(Traveller)’가 표현했듯 “서울이 가슴을 뛰게 하는 역동적인 도시라면, 전주는 주린 배를 호강시킬 수 있는 도시”로, 음식관광의 대표도시답게 전주에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전주비빔밥과 콩나물국밥, 전주한정식과 전주막걸리골목은 전주의 여행명소로 손꼽힌다.

인삼, 장어부터 샐러드, 국, 튀김, 조림, 전 등 막걸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가 제공된다. 이곳에서는 기본상 외에도 커플2인상, 가족4인상, 스페셜상을 주문할 수 있는데, 스페셜상에는 광어회, 삼합 등 전라도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된다.

이곳에서 맛 볼 수 있는 회는 30년의 일식조리 경력을 지닌 대표가 횟감을 직접 공수해와 주문과 동시에 손질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추가로 주문이 가능한 안주메뉴로 게장밥, 산낙지, 삼합을 구성하여 막걸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전주맛집 ‘초막골막걸리’ 대표는 “내 가족에게 추천할 수 있는 음식과 막걸리만 제공하겠다”며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주 삼천동막걸리골목에 위치한 ‘초막골막걸리’는 전북투어패스 및 전북관광자유이용권 특별할인가맹점이기도 하며, 방문객은 가게 앞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후 12시에 오픈, 오후 10시 30분에 마감하며, 가격 및 단체회식‧모임 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소재 ‘초막골막걸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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