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주년 3·1절 맞아 애국지사와 순국선열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 되새겨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헌화를 하고 있다. /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공감신문]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지난달 5일,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첫 대변인이다. 현재 민주당에서 양승조 의원, 복기왕 시장과 함께 충남지사에 도전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해외 동포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영령이 안치돼 있는 천안 서북구 성거읍 국립 망향의 동산을 찾아 헌화했다.

방명록에는 ‘꿈에서도 그리시던 당신들의 조국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남긴 방명록 /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다음은 유관순 열사 추모각을 참배했다.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순국선열을 기렸다.

충남도와 독립기념관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광복회원, 청소년, 충남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도민들과 함께 3·1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그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군악대 군인에게 “나라를 지키느라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며 “젊은 세대들이 3·1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박 예비후보는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정신을 강조하고, 앞으로의 포부와 다짐도 알렸다.

구체적으로 “애국지사님들의 독립운동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애국선열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인 박완주 의원과 만나 독립유공자 예우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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