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부인 김은희 작가(사진=ⓒKBS2)

11일 ‘라디오스타’에 장항준 감독이 출연하며 아내 김은희 또한 화제에 올랐다.

장항준은 올해 나이 51세로 지난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했다. 아내 김은희는 올해 나이 48세로 두 사람은 3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은희는 한국 대표 드라마 작가로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시그널, 킹덤, 그해 여름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시그널’로 TV부문 극본상을 수상했다.

앞서 장항준 감독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아내 김은희의 수입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장항준은 ‘한 달 수입이 어느 정도 되냐’는 질문에 “매달 수입이 들어오는 사람이 아니라 한 달 수입으로 말을 할 수는 없다. 다만 사람들을 만나면 술값은 내가 낸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 김은희 작가 수입에 대해 “내가 정확히 알고 있다. 내가 관리를 하기 때문에. 나보다 두 배를 넘은 것은 좀 오래 됐다. 내가 술값을 낸다면, 김은희 작가는 매일 골든벨을 칠 수 있을 정도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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