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전년 동월 대비 45만2000명 증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가 추석을 앞둔 11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1일 고용동향과 관련해 "일본의 도발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정부의 뚝심있는 일자리 정책이 고용지표 개선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45만2000명 증가하고 고용률이 0.5% 상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청년 근로자와 고용보험 가입자가 각각 증가하는 일자리의 질적 측면도 개선되고 있다. 민주당은 경제활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0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전반적으로 안보태세 관리가 정말로 발전했다"면서 "국민 여러분 안심하시고 추석을 잘 쇠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한일관계에서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문제가 되는 것은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한미동맹은 훨씬 더 강고하게 단결돼 있다. 국민 여러분은 전혀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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