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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서위조 혐의' 조국 부인 정겸심 교수 사건 형사합의부에 배당정 교수 측 변호사 선임 증 재판에 대비중
조국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의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가 맡게 된다.

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사건을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형사합의29부는 주로 성범죄나 아동학대 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로 현재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성폭행 및 불법촬영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정 교수는 딸 조모(28)씨가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때 자기소개서 실적에 기재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위조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 교수와 조 장관 측은 딸이 동양대 교양학부가 주관하는 인문학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고, 이에 따라 표창장을 받은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밤 이 혐의의 공소시효가 임박했다는 판단에 정 교수를 기소한 바 있다.

한편, 정 교수는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함께 일했던 이인걸(46·사법연수원 32기) 변호사 등을 선임해 재판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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