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바디 생리용품 전문가 ‘바디앤(Bodyand)’은 올해 생리컵 판매를 앞둔 가운데 올바른 생리컵 정보를 공유하고 나섰다.

바디앤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던 삽입형 생리용품 중 하나인 생리컵(Menstrual Cup)은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유독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회용 생리대 안전성 파문이 일기 이전부터 한국 여성들의 잇템으로 떠오른 생리컵은 생리대의 새로운 대안용품으로 여겨졌다.

패드형 생리용품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에게 삽입형 제품인 생리컵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제작돼 제품 자체가 모두 삽입되는 형태로 여러 장점을 가졌으나 삽입형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크다. 때문에 사용 방법, 주의사항 등 여러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생리컵 판매를 앞둔 바디앤 관계자는 “일회용 생리대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생리컵 사용은 간편하지 않다. 국내는 어려서부터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시장 구조였다”면서 “여성은 다양한 생리용품에 대해 알고 자신에게 맞는 월경용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월경은 단지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관리한다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바디앤은 호주의 주주(JuJu), 미국의 슈퍼제니(Super Jennie) 생리컵 입점을 확정했다. 올해 판매를 앞둔 만큼 생리컵에 대한 올바를 정보 공유를 위해 활동 중이다.

현재 생리컵 유저 및 사용예정자를 위해 생리컵 세척 용기, 여성청결제 등을 우선 판매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월경 및 생리용품에 대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생리컵 외 월경 및 생리용품에 대해 바디앤 쇼핑몰 및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바디앤 쇼핑몰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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