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문식 재혼 아내(사진=ⓒtv조선)

13일 배우 윤문식이 화제가 되며 그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윤문식은 올해 나이 77세로 지난 1969년 연극 '미련한 팔자대감'으로 데뷔했다. 이후 전 부인과 사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2010년 지금의 아내 신난희와 재혼했다.

앞서 지난 2015년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 윤문식은 재혼 당시 자녀들이 결혼을 반대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문식은 “딸이 처음에 혼인신고를 하지 말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젊은 여자가 나 하나만 바라보고 시집오는데 혼인신고를 안 한다고 하면 너 같으면 살겠냐?'고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난희와 재혼하는 과정에서 자식들에게 말이 많이 나와, 얼마 안 되는 재산이지만 딸한테 3등분하라고 한 뒤 다 나눠줬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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