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진희(사진=ⓒTV조선)

14일 TV조선 ‘부라더 시스터’에 가수 최진희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최진희는 올해 나이 63세로 지난 1983년 노래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데뷔했다. 이후 전남편과 이혼 후 지난 2000년 지금의 남편 유승진 씨와 재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희는 남편을 어떻게 만났느냐는 질문에 “남편이 부산에서 큰 사업을 했는데 그 회사 행사에 초대돼서 갔다. 그때는 남편이 날 좋아하는 줄은 몰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아무렇게나 먹고 즐겼는데 자꾸만 연락이 오고, 매니저 통해서 회사에 몇 번 초대했다. 그러다 보니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남편을 만났을 때였다. 그때 전남편과 이혼하고 빚도 많았고 힘들어서 언니 집에 얹혀살았다. 제가 정말 어려울 때 저를 많이 도와줬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