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오빠 조성재(사진=ⓒTV조선)

14일 ‘불후의 명곡’에 가수 송가인과 오빠 조성재가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8월 ‘아내의 맛’ 방송에서 친오빠 조성재와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송가인은 “둘째 오빠와 고등학교, 대학교를 함께 다녔다. 고등학교 때 맨날 오빠 도시락을 싸줬다. 나 같은 동생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 시절 송가인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에 오빠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듯 웃었고, 송가인은 “이런 건 꼭 한 사람만 기억한다. 때린 놈은 기억 못 하고 맞은 놈만 기억한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송가인 어머니는 “대학교 때 오빠 때문에 남자친구 안 생긴다고 했잖아”고 말했고, 송가인은 “성재 동생이라고 하면 다 도망갔다. '아 네가 성재 동생이야?' 이러고 만다"고 회상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송가인은 올해 나이 34세로 학력은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송가인 친오빠 조성재는 현재 국악연주단체 ‘바라지’에서 아쟁을 연주하고 있다. 송가인 본명은 조은심이다.

송가인 어머니 송순단 씨는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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