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남편 신영수(사진=ⓒSBS)

최근 ‘미운우리새끼’에 배우 한고은이 출연하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고은은 올해 나이 45세로 지난 2015년 네 살 연하 지금의 남편 신영수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영수 직업은 홈쇼핑MD로 슬하에 자녀는 없다.

앞서 지난해 ‘동상이몽2’에 출연한 한고은은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에게 ‘나랑 언제 결혼을 결심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영수는 “소개팅 전에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무조건 이여자랑 결혼 해야겠다 느꼈다. 너무 잘해줬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한고은은 “소개팅 이후 두 번째 만났을 때 엘리베이터 앞에 여보가 서있는 데 진짜 주변이 뿌여지면서 여보만 보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결혼해줘서 고맙다. 결혼하기 전에는 살면서 나한테 가장 쉬운 일은 죽는 거였다. 사는 게 힘들지. ‘하루만 더 살아보자 그럼 내일을 다를 거야’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견뎠다. 그런데 당신을 만나고 달라진 건 세상에서 죽는 게 제일 무섭다. 지금 죽으면 억울할 거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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