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N 홈페이지)

박술녀 한복디자이너가 방송에서 자신의 학력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박술녀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충청남도 마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한복 강의를 했다. 마동초등학교는 박술녀가 다니던 고등학교다. 

박술녀는 "무슨 대학을 나왔냐"는 질문에 “대학 문 앞에도 안 가봤고 좋은 고등학교도 나오지 않았다"라며 "내가 장선초등학교라는 학교에 애착을 가는 것도 내가 공부한 유일한 곳이 초등학교”라고 이야기했다. 

박술녀는 이어 단독 인터뷰에서 “공부를 많이 안 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야간으로도 가보려 했는데 안 맞더라”라고 밝혔다. 

박술녀는 한복을 하기 위해 방직 공장을 다니다가 큰 한복집에 취직해 1세대 한복 디자이너 이리자와 인연을 맺으면서 한복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걸은 것으로 알렸다. 

한편 박술녀의 남편이 톰 크루즈 뺨치는 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술녀의 나이는 63세로 남편이 4살 연상이다. 

박술녀는 지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의 얼굴을 공개했다. 당시 남편의 얼굴은 본 다른 출연자들은 “너무 동안이다.”, “혹시 연상연하 커플이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박술녀 남편의 외모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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