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혜리(사진=ⓒ온라인커뮤니티)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재방송되며 류준열 혜리 커플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현실에서 이뤄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류준열은 올해 나이 34세, 혜리는 26세로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 2017년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3년째 사랑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에 돌입했다.

열애 인정 후 서로에 대한 언급이 없어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류준열은 최근 '뺑반' 인터뷰자리에서 "잘만나고 있다"고 짧게 답하며 결별설에 대해 일축했다.

앞서 혜리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류준열과 친해진 계기를 언급하며 열애설 이후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날 혜리는 “대사는 다 외웠고 어느 정도 만들어 놨는데 막상 촬영을 하려니 걱정이 됐다. 조언을 얻고자 촬영 이틀 전 류준열에게 전화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전화를 한 번도 안 한 사이였다. 내가 용기내 전화했다. 류준열에게 ‘오빠 죄송한데 사무실로 와서 한 번만 연기하는 거 봐주실 수 있느냐’고 물었다. 오빠가 너무 흔쾌히 친구들이랑 있다가 와줬다”며 류준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을 줄거리로 한다. 

당시 혜리의 남편으로 정환(류준열)과 택(박보검) 중 택으로 결말이 나며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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