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이어 3월 14일 에어부산이 캐빈 승무원 10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는 소식에 앞서, 제주항공도 객실승무원 공채 소식을 전하며 예비 스튜어디스 지망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에어부산 채용은 14일부터 객실승무원 100명 안팎으로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에만 캐빈승무원을 150명 이상 채용, 하반기에도 150명 이상 채용한다고 밝혔다. 서류접수는 23일까지이며, 서류전형 합격자발표는 29일로 1,2차 면접 후 5월 초 입사하게 된다.
제주항공도 26일까지 서류접수 예정으로, 신규항공기 도입과 노선확대, 신규사업 등을 위해 신입과 경력직 객실승무원을 180여명 채용한다. 객실승무원 일반채용과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재주캐스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2016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재주캐스팅’은 나이, 학력, 스펙 등을 배제, 자신의 역량과 개성을 자유롭게 뽐낸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에어부산, 제주항공 뿐 아니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국내LCC(저비용)항공 역시, 여행 산업의 호황으로 인해 기업간의 경쟁적인 노선확대와 여객기 추가도입으로 인력이 부족할 것을 대비, 2018년 인력충원이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작년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채용의 경우 4번의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했고, 올해 벌써 2번의 채용이 있는만큼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항공사 승무원채용과 다르게 지원자만의 개성 있고 참신한 답변준비와 항공사만의 특색 있는 서비스와 취항노선 등을 파악해 면접에 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채용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크루팩토리 스튜어디스학원에서도 이번 지원자들을 위한 항공사 별 특징을 분석한 특강을 실시한다. 3월 21일 오후5시부터 ‘2018년 에어부산, 제주항공 최신 면접 분석‘을 주제로 크루팩토리 승무원학원 서울강남점에서 진행, 저비용(LCC)항공사 채용 전망과 전략, 까다로워진 서류작성법(자기소개서), 제주항공만의 메이크업 이미지메이킹, 제주항공 재주캐스팅 등 특별전형을 자세하게 알아 볼 수 있다.
크루팩토리는 8명의 인원제한 승무원과외 수업으로 운영되는 소수정예승무원학원으로 2015년도 SKY TEAM CLASS 최종합격률 95%에 이어, 2016년에도 최종합격률 75%, 2017년 대한항공 기준 72%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이번 상반기 공채에도 이에 상응하는 결과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수업 인원 뿐 만 아니라 지원자별 지원경험이나 현재 준비도를 개별 평가하여 빠른 지원과 경제적인 승무원학원 비용(수강료)을 제시하는 크루팩토리는 지원자의 가능성 진단과 스펙 등 무료로 컨설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