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17일 경기도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가운데 관련 주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돼지열병 발생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대체 식품인 닭고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닭고기 제조업체인 '마니커' 등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의약품 공급 업체나 백신 개발 업체 또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돼지열병 백신 소독제로 유명한 '이글벳', 돼지열병 시험백신에 성공한 '코미팜' 등이 그 예다.

한편 농식품부는 해외여행을 할 때 해외에서 돼지고기나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을 국내에 반입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돼지사육 농가를 비롯한 축산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귀국 후 5일 이상 농장 방문을 하지 않는 등 행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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