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딸 입시위해 표창장 위조" 판단
상태바
검찰 "조국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딸 입시위해 표창장 위조" 판단
  • 전지선 기자
  • 승인 2019.09.17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 교수, 표창장 양식과 '유사 문안' 임의로 만들어 날인"
조국 법무부 장관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딸 조모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해 표창장을 위조한 것으로 판단했다.

법무부가 17일 국회에 제출한 정 교수의 사문서위조 혐의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정 교수는 딸의 인턴 경험 및 상훈 등 외부활동 등을 주요평가 요소로 보는 특별전형을 통해 국내외 유명 대학원 등에 진학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이 근무하는 동양대 표창장을 임의로 만들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정 교수는 총장 표창장 양식과 유사한 문안을 임의로 만들어 딸의 이름 옆에 총장 직인을 임의로 날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공소장에 “정 교수가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성명불상자' 등과 사문서위조 행위를 공모했다”고 적시했다.

검찰은 현재 정 교수 등이 표창장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사용한 혐의(사문서위조 행사)나 부산대 입시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에 대해 추가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정 교수의 사문서위조 혐의의 공소시효가 임박했다고 판단해 정 교수를 조사 없이 기소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