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는 백제의 옛 도읍이었던 사비성이 자리했던 곳으로, 낙화암, 부소산성,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등 귀중한 문화재들이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를 증명하듯 예능 ‘알쓸신잡’에선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관광명소를 이뤄 다채로운 여행코스를 조성하는 백제문화권(백제의 유물과 문화 유적이 다량으로 분포하는 공주, 부여, 논산, 계룡 일대)을 조명한 바 있다.

또한 구드래조각공원과 함께, 2015~2018 4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부여연꽃축제가 서동공원(궁남지)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 서울 및 수도권, 전국 각 지역에서 역사공부와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추천된다.

궁남지 주변엔 근처 펜션 및 캠핑장 숙박객들과 국내 KTX 기차 당일여행, 시티투어 관광객들이 가볼만한곳인 부여 맛집 ‘사비향’이 자리해있다.

이곳은 20년 경력의 조리장이 오직 연잎밥 만을 전문으로 내는 연잎밥 전문 식당으로, 최근 혈액순환, 신장, 감기에 좋은 사찰음식이라 알려진 연요리를 맛볼 수 있다.

메뉴는 사비향 연밥정식, 연잎밥으로 구성되며 정식을 주문하면, 부드럽고 찰진 연잎밥과 소불고기 뚝배기, 훈제 오리고기, 도토리묵, 연근샐러드 등 찬들이 한상 가득 차려지며, 찰밥을 품고 있는 연잎을 펼치면 향긋하게 퍼지는 연잎향이 입맛을 돋운다. 찬으로 나오는 우렁회무침, 연밥, 제육볶음은 추가주문 할 수 있다.

가게 내부는 1층 52석, 2층 80석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설계되어 커플 데이트장소, 가족외식부터 회식, 동창회, 회갑연 행사 등의 단체모임 장소로도 유명한맛집이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고객들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수많은 외국인 고객들이 방문해 한국의 맛, 백제의 맛을 담아가고 있다”면서 “직접 농사지은 정직한 식재료를 사용, 정직한 맛과 서비스로 고객여러분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 및 예약 문의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위치한 ‘사비향’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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