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oal tv

벤투호의 '황소' 황희찬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1차전에서 얼만큼의 실력을 보여줄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1차전 잘츠부르크 경기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헹크(벨기에)와 열린다.

현재 황희찬은 4골 7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오스트리아 ‘salzburg24’는 “스카우트 50명이 레드불 아레나를 찾아 잘츠부르크와 헹크전을 관전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대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에게 스카우터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황희찬은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승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승호가 최근 분데스리가2로 이적했는데, 걱정도 됐지만 일단 좋았던 것 같다"며 "승호를 원하는 팀이 많이 있었고, 가장 중요한 출전 기회가 보장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승호는 굉장히 성실한 선수"라 칭하며 "다름슈타트에서 좋은 모습만 보여주면서 잘하길 바란다. 안 아프고 가진 능력을 후회없이 보여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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