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 달달한 장거리 연애 커플로 등장했던 고주원과 김보미가 마지막 방송을 진행하며 결별 위기를 맞아 시청자들의 걱정이 크다. 

김보미는 지난 `연애의 맛 시즌2`에서 고주원과의 마지막 방송을 알리며 "차라리 방송이 아닌 밖에서 만났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해보기도 했다"며 일반인으로서 연애 방송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말에 "그대로 나는 항상 진심으로 너를 대했다"며 "우리 사이는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보미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심경을 털어놔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보미는 “하나하나 상세하게 모든 상황을 다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 있고, 보이는 것과는 다른 부분도 있을 것이며, 보였음 하는 부분이 보이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며 여러 가지 상황들이 상당히 많다”라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지만, 마음과 진심을 다해 최선은 할 수 있지 않나”라고 적었다. 

이어 김보미는  “나는 지극히 일반인이고, 내가 해야 할 일, 잘 알고 있으며,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지 않을까”라면서 “나는 그저 하고자 했던 일에, 하고자 하는 일에 (마음 가는 대로)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토로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으며 김보미의 인스타그램 계정 또한 삭제돼 있다. 이에 고주원과 김보미가 정말 결별로 끝을 마무리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연애의 맛`에서 고주원과 김보미는 시즌1과 시즌2를 거쳐 11살이라는 나이차이와 제주도와 서울이라는 거리를 극복하고 달달함을 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김보미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연애의 맛`에 출연하기만 하면 김보미의 나이부터 직업, 옷, 인스타그램까지 화제가 됐다.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과 김보미의 결말은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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