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600년의 시간을 품어온 한양도성 안팎의 이야기 토크쇼로 펼쳐져

역사토크쇼 포스터 / 서울시 제공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서울시는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역사토크쇼 ‘600년 서울, 그곳’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600년 서울, 그곳’은 긴 시간 동안 한양도성이 품어온 도성 안팎의 이야기를 전문가들이 재미있게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10월 12일 오후 6시부터 낙산공원 놀이마당에서 진행된다.  

역사토크쇼는 한양도성의 성벽과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낙산공원 놀이마당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되며, KBS 역사저널 그날 MC인 최원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출연진으로는 역사학자 전우용, 구가도시건축 대표 조정구,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한다. 600년의 시간 동안 쌓아온 한양도성의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소개했다. 

한양도성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가을밤 산책 나온 성곽마을 주민,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까지 한양도성을 함께 찾은 모두와 즐기기에 좋다"고 전했다. 

역사토크쇼 ‘600년 서울, 그곳’ 사전예약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한양도성문화제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관람은 무료이고 사전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 운영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역사토크쇼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예약자를 위한 별도 좌석을 마련해 우선 입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10월 12~13일 진행되는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양도성문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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