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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교양공감TV] 향기만큼 중요한 꽃이 가진 이야기, 아름다운 꽃말 모음

[공감신문 교양공감TV] 안녕하세요. 공감신문 교양공감TV 전다운입니다. 세상에 핀 모든 꽃들에는 저마다의 이름과 꽃말이 있습니다. 국화는 고결과 평화, 절개, 성실을 의미하고요. 민들레는 행복을 해바라기는 숭배와 동경을, 카네이션은 정열, 어머니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밖에도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꽃과 꽃말이 있는데요. 오늘 공감TV에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꽃과 꽃말을 소개합니다.

지금 한창 아름답게 피는 벚꽃은 미인, 순결, 정신적 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Pixabay/CC0 Creative Commons]

과거 그리스에 '히아신스'라는 소년이 살았습니다. 히아신스는 흰 피부에 오뚝한 코, 반짝이는 눈을 가진 고운 외모의 소년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리스의 신 아폴론이 히아신스를 발견하고 그가 마음에 들어 친하게 지내며 애정을 쏟았는데... 바람의 신 제피로스가 이를 시기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피로스는 아폴론과 히아신스가 원반던지기 놀이를 하는 것을 발견하고 질투가 난 나머지, 아폴론이 히아신스에게 원반을 날린 순간! 제피로스가 강한 바람을 불어 히아신스가 원반을 잡지 못하게 합니다. 원반을 피하지 못한 히아신스는 그대로 머리를 맞게 되고 결국 피를 많이 흘리며 죽고 맙니다.

슬픔을 머금은 아폴론은 히아신스를 동산에 묻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곳에서 아름다운 보라색 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이 꽃을 히아신스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꽃말은 '비애'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보라색 히아신스와는 반대로 붉은색 히아신스는 '당신의 사랑이 나의 마음에 머뭅니다'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Pixabay/CC0 Creative Commons]

바람의 신 제피로스의 시기로 인해 죽게 된 히아신스의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이는 실제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꽃과 꽃말은 각각의 만들어진 배경이 있는데요. 여기 또 하나의 그리스 신화와 관련이 있는 꽃이 있는데요. 바로 ‘나르시스’입니다.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그리스에 나르시스라는 목동이 살았습니다. 그는 매우 잘생겨서 여러 요정들에게 구애를 받지만, 아무도 사랑하지는 않았죠. 그러던 어느 날 양떼를 몰다가 잠시 호숫가에서 멈춘 나르시스는 물속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에 놀라고, 물에 비친 모습을 미처 자신이라고 생각지 못하고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죠. 자신의 모습을 한참 동안 보던 나르시스는 물에 비친 남성을 만나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가 죽고 맙니다.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사랑이며, 학명은 나르시스(Narcissus)다. [Pixabay/CC0 Creative Commons]

이후 나르시스가 있던 자리에 한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은 바로 수선화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애’라는 꽃말이 붙었습니다.

꽃의 종류가 다양하듯, 그 꽃말도 다양한데요.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꽃으로 마음을 전한다면 그 의미가 더 부각되지 않을까요? 그럼 저는 다음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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